• 한겨레21 ·
  • 씨네21 ·
  • 이코노미인사이트 ·
  • 하니누리
표지이야기

형님, 검찰 소환 임박

오늘내일의 그분

890
등록 : 2011-12-13 14:15 수정 : 2011-12-15 16:45

크게 작게

8년 만에 다시 찾는 검찰청이다.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은 2003년 당시 1조5천억원대 분식회계를 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구속된 바 있다.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그의 검찰 소환 날짜가 임박했다. 동생 최재원 부회장은 SK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자금 중 일부를 빼돌려 선물 투자 또는 투자 손실을 보전한 과정에 개입한 사실에 대해 뒤늦게 일부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동생의 ‘충정’은 형님을 향한 압박 강도를 줄일 수 있을까.



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
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