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성·감성·지성 등 오성의 조화 꾀해
매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와 빨라야 밤 10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오는 장관의 하루. 어느 때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된다. 40년이 다 되는 오랜 기간 동안 ‘건강’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온 터라 자신해서는 안 될 것이지만, 나름대로 건강하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마음이 건강해야 신체도 건강하다’는 것이다. 어떤 음식을 먹고, 운동을 몇 시간씩 하는 것이 좋은지보다는 건강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어떤 마음과 생활이 필요한지 깨닫고, 그 원천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
한 사람의 건강은 순간마다 몸은 활력이 넘치고(신체), 마음은 편안하며(정서), 머리는 창의적이고(정신), 양심은 바르며(영), 생활은 안정적(사회)으로 해야 지킬 수 있다. 나는 이 오성(五性), 즉 신체성·감성·지성·덕성·사회성의 조화로 건강을 지켜왔다.
무엇보다 첫째는 신체 건강(신체성)이다. 나는 아침 6시께 일어나 30분 정도 걷기와 달리기를 한다. 일요일에는 3시간 정도 등산을 한다. 잠은 7시간 정도 자는데 장관이 된 뒤에는 잠이 부족해 차로 이동 중에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세끼 식사를 골고루 맛있게 꼭 먹는다.
둘째는 정서 건강(감성)이다. 나는 마음을 항상 편안하고 즐겁게 갖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이해하여 속상해하지 않고, 만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통해 희열을 느끼려고 한다.
셋째로 정신 건강(지성)도 빼놓을 수 없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 경험을 얻으면 기뻐하고, 비전을 향해 희망적인 생각으로 가슴 부풀어한다. 또 창의적 두뇌활동으로 설계하고 실행해 얻은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실패하더라도 이를 새로운 지식·정보·경험으로 삼아 다시 도전하는 의욕으로 실패나 좌절에도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넷째,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영적 건강(덕성)이다. 먼저 양심을 바르게 갖도록 노력해 이에서 벗어났을 때 다가오는 괴로움을 미리 막고, 인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이 가야 할 바른 길과 지도자가 가져야 할 대의가 무엇인지 생각하여 그에 따른 수많은 결정을 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장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도리·대의를 생각하고 대인의 모습으로 국민 앞에 편안하게 다가가기를 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것은 사회적 건강(사회성)이다. 나는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편안함을 느낀다. 타인이 나를 통하여 기쁨을 갖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나의 일이 나 자신, 타인, 국민, 국가에 안정과 행복을 가져다줄 때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이 모든 것이 누구나 아는 당연한 진리 같고 이상 같은 얘기 같지만 주변의 아주 작은 일에서 한 가지씩 찾아 이러한 생각과 생활을 접목하면 애써 특별한 음식과 운동을 찾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사회도 그만큼 더 건강할 것이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넷째,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영적 건강(덕성)이다. 먼저 양심을 바르게 갖도록 노력해 이에서 벗어났을 때 다가오는 괴로움을 미리 막고, 인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이 가야 할 바른 길과 지도자가 가져야 할 대의가 무엇인지 생각하여 그에 따른 수많은 결정을 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장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도리·대의를 생각하고 대인의 모습으로 국민 앞에 편안하게 다가가기를 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것은 사회적 건강(사회성)이다. 나는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편안함을 느낀다. 타인이 나를 통하여 기쁨을 갖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나의 일이 나 자신, 타인, 국민, 국가에 안정과 행복을 가져다줄 때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이 모든 것이 누구나 아는 당연한 진리 같고 이상 같은 얘기 같지만 주변의 아주 작은 일에서 한 가지씩 찾아 이러한 생각과 생활을 접목하면 애써 특별한 음식과 운동을 찾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사회도 그만큼 더 건강할 것이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