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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혐오사회> 외 신간 안내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흙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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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7-25 22:58 수정 : 2017-07-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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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사회

카롤린 엠케 지음, 정지인 옮김, 다산초당 펴냄, 1만5천원

증오는 어떻게 전염되고 확산되는가. 혐오라는 사회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한 사회과학서. 사회 곳곳에서 고통받으면서도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대변하는 르포르타주다.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

존 킨 지음, 양현수 옮김, 교양인 펴냄, 3만9천원

오스트레일리아 정치학자 존 킨이 다양한 민주적 정치제도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자와할랄 네루 등 불평등한 체제에 맞서 투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인 삶의 방식으로 민주주의의 의미를 찾는다. 1152쪽에 달하는 방대한 저작이다.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권석천 지음, 창비 펴냄, 1만8천원

‘판사 블랙리스트’라는 초유의 사법 파동을 겪는 지금, 법조팀장으로 법원을 출입했던 기자가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을 돌아본다. ‘서오남’(서울대 출신·50대·남성 판사)이란 인적 구성이 상징하듯 퇴행한 대법원을 돌려놓는 데 필요한 것은 결국 다양성이다.


흙의 시간

후지이 가즈미치 지음, 염혜은 옮김 , 눌와 펴냄, 1만3천원

흙의 탄생부터 미래까지 흙과 생물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한 발자취를 탐구한 책. 5억 년 전 지표면에 처음 등장한 흙은 도대체 무엇이고, 동식물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등을 과학적 연구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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