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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걷는 길

10월25일~11월9일 외씨버선길 걷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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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0-17 14:48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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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은 2010년 (사)경북북부연구원(원장 권오상)이 강원도 영월군, 경상북도의 영양군, 청송군, 봉화군 4개 군과 함께 연 걷는 길이다. 길 이름은 6번째 구간 시점인 주실마을이 <승무>의 저자 조지훈(1920~68)의 고향인 데서 비롯됐다. 길은 청송군의 주왕산에서 영월군의 관풍헌까지의 240km를 13개의 테마와 각 구간을 연결하는 길로 이뤄졌다. 외씨버선길을 연 목적이 4개 군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있는 만큼 13개의 길은 각 군별로 ‘객주’를 운영하며 안내를 맡고 있고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이를 총괄 지원하고 있다. 2015년까지 주민 주도의 외씨버선길 유지·관리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는 외씨버선길 홈페이지(http://www.beosun.com) 참조.

10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4개 군별로 대표 길에서 외씨버선길 걷기 축제도 열린다. 외씨버선길 홍보에 적극적인 개그맨 전유성씨가 함께 걸으며 길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줄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외씨버선길 홈페이지와 전화(054-683-0031)를 통해 받는다. 구간별 일자와 출발 장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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