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포차 가볼까 외
등록 : 2014-04-27 14:25 수정 : 2014-04-28 14:48
독립영화 포차 가볼까
인디포럼 2014, 필름영화 재조명·독립영화 고전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들 줄줄이
국내 비경쟁 독립영화제 ‘인디포럼 2014’가 올해 19번째 독립영화 축제를 연다. 5월29일~6월5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2013년 3월 이후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총결산한다. 영화 상영 외에도 독립영화 포럼기획전, 작가의 밤, 관객과의 대화 등이 마련되고 특히 포럼기획전에서는 필름이 사라져가는 시대, 필름영화를 재조명하고 잊히고 사라져가는 독립영화의 고전을 호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립영화 포차 및 심야식당 등 관객과 영화인들이 맞닿는 시간도 마련했다. 자세한 상영 및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 indieforum.org 참조.
아이들의 장난감, 어른들의 토이
예술품인 장난감, 국내 최초 아트토이 전시회 ‘아트토이컬쳐 2014’
국내 최초로 아트토이를 다룬 전시회 ‘아트토이컬쳐 2014’가 열린다. 장난감과 예술품,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아트토이는 소수의 취향을 넘어 독립적인 예술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것은 장난감이 아니다’(This is not a toy)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홍콩·대만·일본을 주축으로 형성된 세계 아트토이 시장의 흐름을 읽고, 국내 아트토이 산업을 들여다본다. 쿨레인, 스티키 몬스터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40여 팀과 데이비드 플로레스(미국), 마이티 잭스(싱가포르), 데빌 로봇(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 40여 팀이 참여한다. 5월1~5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파크(DDP) 알림 1관에서 열린다. 문의 02-391-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