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화펀드(ACF) 쇼케이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등 미리 만나는 PIFF 아시아영화펀드 선정작 오는 10월8일 열릴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아시아영화펀드(ACF) 선정작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극장 씨너스 이수는 5월10~14일 ACF 선정작 25편 중 5편을 미리 공개한다. ACF는 기획·개발 단계에서 후반작업까지 다양한 영역의 지원을 통해 재능 있는 아시아 감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에 앞서 극장에서 먼저 선보이는 ACF 쇼케이스는 다양한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한국 영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계몽영화>와 아시아 영화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 <새벽의 끝> <우주의 역사>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다. 5월13일에는 <계몽영화>를 만든 박동훈 감독을, 5월14일에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의 황철민 감독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시간은 홈페이지(cinus.co.kr) 참조. 문의 02-597-5777.
‘짐승돌’ 2PM
<위드아웃 유> 담아 세 번째 싱글앨범 발매한 2PM <어게인 앤 어게인> <니가 밉다> <하트 비트> 등 발표하는 곡마다 성공을 거둔 ‘짐승돌’ 2PM이 세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새 타이틀곡은 <위드아웃 유>. 사랑하는 여자의 배신에 상처 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노래한 하우스 곡이다. 이별의 아픔은 피아노 연주로 표현했다. 아날로그 악기인 피아노와 전자악기인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전에 발표한 곡보다 랩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후크송은 아니지만 ‘아임 고너 비 오케이’라는 짧은 멜로디가 후렴구로 반복되며 귀에 감긴다. 이번에도 근육질을 자랑하는 남성다움으로 돌아온 2PM의 첫 컴백 무대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이었다. 천안함 사태로 지상파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면서 최근 새 앨범을 낸 가수 이효리와 비도 이 무대에서 컴백 무대를 열었다. 지난 4월29일 천안함 희생자 46명의 영결식이 끝나면서 지상파에서도 2PM의 컴백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캐릭터 인형극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
캐릭터 인형극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이 유아용 캐릭터 인형극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치로와 친구들>은 2007년 교육방송을 통해 첫 방영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네모랜드에 사는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병아리 삼형제 치로·치요·치코가 주인공이다. 인형극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로 캐릭터를 이용해 어린이 유괴와 성범죄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인형극과 그림자극을 섞어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했다. 지난 4월30일 시작한 인형극은 5월9일까지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 13개월 이상 관람가. R석 2만원, S석 1만원(VAT 포함). 문의 02-2145-0019. 술, 영화의 스피릿
애주가 임범의 25편 술-영화 짝짓기 <술꾼의 품격>
〈술꾼의 품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