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2009년 ‘직장인 공부 열풍’의 주역은 단연 이시형 박사의 신간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였다. 자기계발서는 한물갔다는 출판계의 냉소를 뒤엎고,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반년이 넘도록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대체 무엇이 직장인의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은 것일까? 해답은 ‘공부 독종’을 설명하는 두 가지 키워드에서 찾을 수 있다.
공부, 해결 방법을 찾는 창조적 행위
첫 번째 키워드는 ‘뇌과학적 공부법’이다. 이시형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로서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라는 도발적 주장을 펼친다. 그의 공부법은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뇌를 살살 달래어 공부를 즐겁고 효율적으로 하게 만드는 과학적 방법이다. ‘독종’이란 공부를 억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힘들지만 즐기며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공부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등 다양한 호르몬 활용법과 함께 잠자는 두뇌 변연계를 일깨우는 잠재의식 활용법, 뇌에 적절한 압박을 가하는 시간 활용법, 심신을 몰입 상태로 만드는 1분 명상법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과학적 공부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전문적 지식뿐 아니라 소문난 공부꾼으로서 저자의 경험을 녹여낸 실용적 자기계발서다. 두 번째 키워드는 언제 어디서든 힘을 발휘하는 ‘문제해결력’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는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성적을 올리는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내가 처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창조적 행위가 바로 공부다. 그래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는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장년층, 아이의 인생을 보살피는 어머니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공부다. 그래서 이시형 박사의 공부법은 평생 유효하다. 누구나 한 번쯤 문제를 겪게 될 때, 독종들의 공부법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오늘날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이렇게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하고, 해결하는 힘을 갖춘 사람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바로 공부라는 것이다. 써먹지 못하면 진짜 공부가 아니다
이시형 박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써먹지 못하면 진짜 공부가 아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면 이 책을 펼쳐라! ‘언젠가 쓰일지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쓰일 것’을 공부하라!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렇듯 평범한 진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해주는 것은 과학적 공부법뿐이다. 방법을 안다면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 중앙북스 편집부
뇌를 살살 달래 공부를 시키자
이를 위해 저자는 ‘공부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등 다양한 호르몬 활용법과 함께 잠자는 두뇌 변연계를 일깨우는 잠재의식 활용법, 뇌에 적절한 압박을 가하는 시간 활용법, 심신을 몰입 상태로 만드는 1분 명상법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과학적 공부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전문적 지식뿐 아니라 소문난 공부꾼으로서 저자의 경험을 녹여낸 실용적 자기계발서다. 두 번째 키워드는 언제 어디서든 힘을 발휘하는 ‘문제해결력’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는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성적을 올리는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내가 처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창조적 행위가 바로 공부다. 그래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는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장년층, 아이의 인생을 보살피는 어머니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공부다. 그래서 이시형 박사의 공부법은 평생 유효하다. 누구나 한 번쯤 문제를 겪게 될 때, 독종들의 공부법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오늘날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이렇게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하고, 해결하는 힘을 갖춘 사람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바로 공부라는 것이다. 써먹지 못하면 진짜 공부가 아니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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