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과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의 ‘어떤 꿈이라도 좋아’
▣ 원종원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뮤지컬 평론가
유난히 긴 제목의 뮤지컬 <조셉과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Joseph and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는 성서의 인물인 ‘요셉’을 극화한 것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가 처음 만든 가족 뮤지컬이다. 해몽에 일가견이 있던 야곱의 아들 요셉이 형제들의 미움을 사 이집트로 팔려가지만, 파라오의 악몽을 잘 읽어내 재상이 되어 금의환향한다는 내용이다.
우리에게도 멜로디가 익숙한 ‘어떤 꿈이라도 좋아’(Any dream will do)는 특히 아이들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유명한 뮤지컬 넘버다. 누구나 꿈을 꾸다 보면 이룰 수 있다는 노랫말도 좋지만, 극중극 형식에 실제 무대에 등장하는 어린이 합창단이 배우들과 함께 부르는 멜로디가 무척 아름답다. 뮤지컬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어린이 합창단은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공연예술에 재능이 많은 아이들을 발굴해 무대 체험을 나눈다는 면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어린이 합창단 출신의 아역배우가 훗날 유명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경우도 많다. 영재 발굴과 조기 교육이 과학뿐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꼭 필요한 것을 우리는 언제쯤 깨닫게 될지 모르겠다.

우리에게도 멜로디가 익숙한 ‘어떤 꿈이라도 좋아’(Any dream will do)는 특히 아이들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유명한 뮤지컬 넘버다. 누구나 꿈을 꾸다 보면 이룰 수 있다는 노랫말도 좋지만, 극중극 형식에 실제 무대에 등장하는 어린이 합창단이 배우들과 함께 부르는 멜로디가 무척 아름답다. 뮤지컬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어린이 합창단은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공연예술에 재능이 많은 아이들을 발굴해 무대 체험을 나눈다는 면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어린이 합창단 출신의 아역배우가 훗날 유명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경우도 많다. 영재 발굴과 조기 교육이 과학뿐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꼭 필요한 것을 우리는 언제쯤 깨닫게 될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