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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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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20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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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글 유승하

어유~
정리정돈과 친하지 않고 살아온 탓일까?
생각만 하고 앉아 못 버리고 못 치운다.
복잡한 내 머리와 마음부터 버릴까?
‘없이도 산다’ 다짐하며 쓰레기봉투를 꾹꾹 채워나가지, 뭐….
살 때는 아끼고 꼭 필요한 것만 샀는데
정리할 때 보면 버릴 것이 사방에 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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