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베트남” 끈질긴 24년제1450호 세상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던 새로운 이야기(거창하게 포장하자면 ‘의제’)를 발굴해낸. 더구나 이 이야기에 끈질기게 매달려, 기어이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마는. ‘좋은 저널리즘’이란, 그런 것이라 믿는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특종이나 단독 보도 못지않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래서 더 나은 세상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