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과 비디오 촬영으로 연습하라제984호내 직업을 소개하면 으레 발표를 잘하는 비결을 묻는다. 그러면 되묻는다. “당신이 발표하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까?” 대부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몇 년 전 동영상 강의를 촬영할 기회가 생겼다. 500명이 넘는 청중 앞에서도 기죽지 않을 만큼 담력을 키워왔기에 자신만만했다. 그런데 막상 촬영한 ...
최고 결정권자의 스타일에 맞춰라제982호자, 일단 1차 기획안 서류가 통과됐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다. 프레젠테이션(PT)이 남았기 때문이다. 저마다 다른 디자인 취향을 가진 상사들이 빨간펜을 들고 호시탐탐 당신의 발표 자료를 노리고 있다. “김복종씨, 발표 자료 다 됐으면 빨리 가져와봐요.” 상사의 날카로운 눈초리가 복종씨의 발표...
청중이 궁금해하고 원하는 것에 포인트를제980호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뭘까. 죽음? 지진? 태풍? 외계인 침공? 지구의 종말?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조사해보니,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거였다. 당신도 발표만 하면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말더듬이가 되지 않는가. 10여 년 전 나는 그랬다. 취직 준비를 포기하고 생소한 프레젠테이션(P...